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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아마존의 눈물' 뉴욕 페스티벌 은상 수상

'아마존의 눈물' 뉴욕 페스티벌 은상 수상
입력 2011-04-14 09:37 | 수정 2011-04-14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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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한국 환경 다큐 사상 최고의 시청률과 화제를 몰고 왔던 <아마존의 눈물>(기획 정성후, 연출 김진만 김현철)이 뉴욕 페스티벌 은상을 수상했다.

    4월 12일 미국 오후 6시(현지 시각)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뉴욕페스티벌(New York Festival)에서 MBC <아마존의 눈물>은 ‘Television & Film’ 대회 Cultural Issues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아마존의 눈물' 뉴욕 페스티벌 은상 수상
    현재 지구의 눈물 시리즈 4탄 <남극의 눈물> 촬영을 위해 남극에 체류중인 <아마존의 눈물> 연출자 김진만 PD는 “이번 뉴욕페스티벌 수상 소식은, 제 삶에서 가장 뜨거운 시간을 보냈던 아마존에 대한 기억을 세상에서 가장 추운 이곳 남극에서 떠올리게 한다. 몸이 다 따뜻해지는 기분”이라며 “아마존에 이어 300 여 일간 남극에 함께 촬영온 송인혁 카메라감독, 그리고 지금 막 남극대륙으로 들어온 2만여 마리의 미치도록 사랑스러운 황제펭귄들과 수상의 기쁨을 나누겠다. 올 12월, <남극의 눈물>로 다시 한 번 시청자분들을 찾아뵙겠습니다." 라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로써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뉴욕 페스티벌이 대한민국 대표 다큐 브랜드 에 금은동 수상의 영광을 선사했다.

    올해로 54회를 맞는 뉴욕 페스티벌은 Advertising in All Media, Innovative Advertising Awards, Television & Film, Radio Programming, Other Competitions 의 총 5개 대회를 운영하고 있는 권위 있는 페스티벌이다.

    금, 은, 동 그랜드슬램은 한국의 방송 다큐 사상 기념비 적인 일로 지난 2006년 '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 희아'(연출 윤미현) Human Relations 부문 금상, 2007년 ‘너는 내 운명’(연출 유해진) Human Relations 부문 우수상, 2010년 '공룡의 땅'(연출 이동희) Nature &Wildlife 부문 동상에 이어 2011년 <아마존의 눈물>이 Cultural Issues 부문 은상을 수상함으로써 이룩한 쾌거다.
    '아마존의 눈물' 뉴욕 페스티벌 은상 수상
    MBC 창사 49주년 특집<아마존의 눈물>은 9개월간의 사전 조사와 250일의 제작 기간, 제작비 15억 원이 투입된 초대형 다큐멘터리로 한국 다큐멘터리 사상 최고의 시청률(AGB닐슨 수도권 기준 25.3%)을 기록하였고 영화로도 제작되어 10만 관객 돌파라는 위력을 과시하였다.

    또 2010년 대한민국에 아마존 열풍을 불러일으켰던 <아마존의 눈물>은 아마존의 원초적 에너지와 역동적인 생명력을 사실감 있게 담아냈다는 평을 받으며 다큐멘터리의 대중화를 이끌기도 하였다.

    현지 시상식에 참석한 <아마존의 눈물> 기획자 정성후 부장은 “국내에서뿐만 아니라 세계에서도 그 작품성을 인정받아 기쁩니다.”며 라스베가스에서 수상 소감을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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