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동안 식도암과 탈장 수술 등으로 지휘대를 떠났던 그는 제20회 사이토 키넨 페스티벌에서 바르토크의 오페라 '푸른 수염 영주의 성'을 지휘할 계획이다.
이 페스티벌은 매년 마츠모토에서 열린다.
오자와는 마츠모토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나는 폐렴과 탈장 등 많은 문제를 겪었지만, 지금은 내가 원하는 곳 어디나 갈 수 있다"며 "나는 더 지휘하기를 원하지만 의사의 충고대로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3월 발생한 일본 대지진과 관련해 "일본은 지금 최악의 상황에 처해있다. 음악이 일본인을 위로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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