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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휘자 오자와 세이지, 8월 무대 복귀

지휘자 오자와 세이지, 8월 무대 복귀
입력 2011-06-08 16:35 | 수정 2011-06-08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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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휘자 오자와 세이지, 8월 무대 복귀
    일본 출신의 지휘자 오자와 세이지가 8월 일본 마츠모토에서 열리는 오페라 공연으로 무대에 복귀한다고 AFP 통신이 7일(현지시간)보도했다.

    그동안 식도암과 탈장 수술 등으로 지휘대를 떠났던 그는 제20회 사이토 키넨 페스티벌에서 바르토크의 오페라 '푸른 수염 영주의 성'을 지휘할 계획이다.

    이 페스티벌은 매년 마츠모토에서 열린다.

    오자와는 마츠모토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나는 폐렴과 탈장 등 많은 문제를 겪었지만, 지금은 내가 원하는 곳 어디나 갈 수 있다"며 "나는 더 지휘하기를 원하지만 의사의 충고대로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3월 발생한 일본 대지진과 관련해 "일본은 지금 최악의 상황에 처해있다. 음악이 일본인을 위로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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