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비욘세의 정규 4집인 '포(4)'가 오는 28일 전세계에서 동시 발매된다.
이번 앨범에는 지난 3월 나온 싱글 '런 더 월드(걸스)(Run The World(Girls))'와 발라드 '베스트 씽 아이 네버 해드(Best Thing I Never Had)'를 포함해 모두 12곡이 담겼다.
3집 앨범 '싱글 레이디스(Single Ladies(Put A Ring On It))'를 함께 작곡했던 더-드림(The-Dream)과 스타 래퍼인 카니예 웨스트, 팝가수 겸 제작자 베이비페이스 등 간판급 프로듀서들과 다시 손잡았다.
배급사인 소니뮤직 이세환 과장은 24일 "비욘세 특유의 강렬한 댄스곡과 애절한발라드가 어우러져 다양하게 구성된 앨범"이라면서 "한층 진화된 비욘세의 음악 세계를 엿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재즈 기타리스트 팻 메스니가 10년 만의 솔로 앨범 '왓츠 잇 올 어바웃(What's It All About)'을 발매했다.
그는 30년 넘게 솔로 또는 듀엣으로 활동하며 40여장의 음반을 냈으며 '왓츠 잇올 어바웃'은 솔로 앨범으로는 4번째다.
이번 앨범에 수록된 10곡은 모두 메스니가 어린 시절 즐겨 들었던 인기 팝송을 솔로 기타로 연주한 것으로, 다른 아티스트의 곡을 연주하는 '커버 앨범'을 낸 것은이번이 처음이다.
이 앨범에는 비틀스의 '앤드 아이 러브 허(And I Love Her)'와 사이먼앤가펑클의 '사운드 오브 사일런스(Sound of Silence)', 카펜터스의 '레이니 데이즈 앤 먼데이즈(Rainy Days and Mondays)' 등이 메스니 특유의 섬세하고 몽환적인 느낌으로 재해석돼 수록됐다.
▲허스키한 목소리로 1990년대를 풍미했던 팝가수 마이클 볼튼이 21번째 정규 앨범 '젬스(Gems)'를 냈다.
이번에 담긴 12곡은 모두 다른 아티스트와 함께 만든 듀엣 곡으로, 볼튼은 자신의 주종목인 어덜트 컨템퍼러리 장르의 매력을 한껏 살렸다.
1996년 요절한 포크송 가수 에바 캐시디의 원곡에 볼튼의 목소리를 입힌 '필즈 오브 골드(Fields Of Gold)', 호주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델타 구드렘이 피아노를 연주하고 볼튼이 부른 '아임 낫 레디(I'm Not Ready)', 브라질 여가수 파울라 페르난데스와 호흡을 맞춰 보사노바 창법으로 부른 뮤지컬곡 '오버 더 레인보우(Over The Rainbow)' 등이 실렸다.
문화연예
서울=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새음반] 비욘세 4집 '포(4)'
[새음반] 비욘세 4집 '포(4)'
입력 2011-06-24 18:39 |
수정 2011-06-24 18:39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