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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에나비스타 소셜클럽' 기타리스트 갈반 별세

'부에나비스타 소셜클럽' 기타리스트 갈반 별세
입력 2011-07-09 12:47 | 수정 2011-07-09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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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에나비스타 소셜클럽' 기타리스트 갈반 별세
    쿠바의 전설적인 재즈 밴드 '부에나비스타 소셜클럽'에서 활동했던 기타리스트 마누엘 갈반(Manuel Galban)이 지난 7일 쿠바 아바나에서 심장마비로 숨졌다고 AP통신 등 외신들이 9일 전했다.

    항년 80세. 1931년 쿠바 올긴주(州) 히바라에서 태어난 갈반은 열세 살 때인 1944년 기타리스트로 데뷔했으며, 1962년부터 10여년간 쿠바의 '국민 밴드'로 불렸던 '로스 자피로스'에서 활동했다.

    그는 이후 쿠바 국립합창단 단장(1973∼75)을 거쳐 여러 밴드에서 활동하다 1996년 '부에나비스타 소셜 클럽'에 합류하면서 세계적인 스타로 거듭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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