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예술원 회원인 원로 서양화가 권옥연 화백이 16일 오후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8세. 고인은 1923년 함경남도 함흥에서 태어나 일본 도쿄미술학교와 프랑스 파리아카데미를 나와 서울대와 이화여대에서 후학을 양성했고 1979년부터 금곡미술관 관장을맡았다.
대한민국예술원상, 보관문화훈장, 한국미술협회 올해의 미술상 명예공로상(2009) 등을 수상했다.
유족은 부인 이병복(무대미술가)씨와 딸 이나(재불 화가)씨, 아들 유진(첼리스트)씨가 있다.
빈소는 고려대 안암병원 장례식장 301호. 발인은 20일 오전 9시. ☎02-923-4442.
문화연예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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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서양화가 권옥연 화백 별세
원로 서양화가 권옥연 화백 별세
입력 2011-12-17 10:47 |
수정 2011-12-1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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