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印尼 수출 'T-50' 성능 어떻길래

印尼 수출 'T-50' 성능 어떻길래
입력 2011-05-25 22:09 | 수정 2011-05-25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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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열한 경쟁을 뚫고 인도네시아의 차세대 고등훈련기로 선정된 T-50은 국산 기술로 제작된 첫 초음속기로 최고 속도가 마하 1.5에달한다.

    무게는 F-16의 77% 수준인 6천480㎏이고 크기는 기장 13.14m, 기폭 9.45m, 높이 4.94m이다.

    엔진 출력은 8천29㎏. 다목적 레이더(EL-2032)와 위성ㆍ관성항법장치(GPS/INS), 통합형 피아식별장치(IFF) 등을 갖췄고, 조종실에는 일체형 조종간(HOTAS)과 전후방연동 액티브 스틱, 컬러기능시현기(MFD) 등이 설치돼 있다.

    공대공미사일(AIM-9)과 공대지미사일(AGM-65), 합동직격탄(JDAM) 유도폭탄 등 4천536㎏의 무기를 실을 수 있어 전시에는 정밀 폭격능력을 보유한 경공격기로도 사용 가능하다.

    레이더 성능과 공대공ㆍ공대지 공격능력을 강화할 경우 F-16기와 같은 본격적인 전투기로도 사용할 수 있다는 게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측의 설명이다.

    특히 2005년 전력화 이후 현재까지 3만1천시간 무사고 비행을 기록해 안정성을 입증했다.

    이밖에 디지털 제어식 엔진(F404-GE)을 채택해 F-15ㆍF-22ㆍF-35 등 차세대 전투기 조종을 위한 최적의 훈련기로 평가되며, 기동성과 조종계통, 항공전자 시스템 등에서 최신 기술을 적용해 F-16과 성능이 대등하거나 우세하다고 KAI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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