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영남대·세종대 조종장학생 지정 선발

공군이 우수 조종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영남대와 세종대에서 조종 장학생을 20명씩 지정 선발하기로 했습니다.

공군은 "전국 단위로 조종 장학생을 선발하다보니 수급이 불안정하고 일부는 중도 탈락하기도 해 지정 모집 대학을 운영하기로 하고 16개 신청 학교 가운데 교과목 운영 계획 등을 평가해 영남대와 세종대 등 2개 대학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종 장학생은 선발 과정을 거친 대학 1~3학년생에게 공군이 장학금을 지급하고 졸업하면 비행교육과정을 수료한 뒤 조종사로 복무하도록 하는 제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