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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강연섭

"한만호, 진술번복 대가로 사업재개" 동료수감자 증언

"한만호, 진술번복 대가로 사업재개" 동료수감자 증언
입력 2011-03-08 08:08 | 수정 2011-03-08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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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명숙 전 총리에게 정치자금을 주지 않았다며 진술을 뒤집은 한만호 전 한신건영 대표가 "진술을 뒤집어주면, 나가서 한 전 총리를 통해 대출받고 사업을 재개할 수 있다고 말했다"는 동료 수감자의 증언이 나왔습니다.

    그러나 한 전 대표는 "검찰이 증언을 제대로 하면 사업 재기를 돕겠다"고 약속하며 새로운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한 전 대표와 함께 구치소를 보낸 동료 수감자 최 모 씨는 증인으로 나와 "한 씨가 재판을 끌 수 있는 방법이 없냐며 동료 수감자에게 물으면서, 진술을 바꾸면 한 전 총리를 통해서 대출을 받아 사업을 재개할 수 있을 거라는 취지로 이야기했다"고 증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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