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Z생태연구소는 경기도 파주시 민간인통제구역에서 희귀 식물인 '둥근잎택사'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소장 김승호 씨는 "민통선 내 습지를 관찰하던 중 둥근잎택사가 인근 수로에서 대여섯 포기 모여 자생하는 것이 포착됐다"고 말했습니다.
둥근잎택사는 물에 뜨는 부엽성 식물로 연못이나 습지에서 자라는데, 지금까진 제주도에서만 자생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회
나세웅
민통선에서 희귀 식물 '둥근잎택사' 발견
민통선에서 희귀 식물 '둥근잎택사' 발견
입력 2011-09-30 17:28 |
수정 2011-09-30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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