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메신저인 카카오톡의 PC용 버전이 나왔다고 속여 가입자의 돈을 빼낸 일당이 검거됐습니다.
경찰청에 따르면 카카오톡 공식 홈페이지와 유사한 주소로 가짜 홈페이지를 개설해 놓고 피싱 사기를 저지른 혐의로 2개 업체 8명을 지난달 2일 체포됐습니다.
이들은 가짜 홈페이지 초기 화면에 '카카오톡 PC 버전 출시를 기념해 신규 회원에게 사은품을 제공한다'는 광고를 올린 뒤, 방문자들이 개인 정보를 입력하면 이를 이용해 휴대전화 결제로 11,000원을 빼내는 수법으로 6억대 금액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회
김연석
김연석
카카오톡 PC버전 피싱 8명 검거 뒤늦게 확인
카카오톡 PC버전 피싱 8명 검거 뒤늦게 확인
입력 2011-10-17 17:01 |
수정 2011-10-17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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