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주둔 미군의 철수를 촉구하는 시위가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수천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시위 참가자들은 "점령군은 떠나라", "우리는 자유로운 바그다드를 원한다" 등의 구호를 외치며 미군 철수를 촉구했다고 독일 dpa통신이 전했습니다.
이날 시위는 이라크 정부가 원할 경우 미군의 주둔 기간을 연장할 수 있다는 로버트 게이츠 미 국방장관의 발언이 있은 지 하루 만에 열린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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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양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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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미군 철수 촉구 대규모 시위
이라크, 미군 철수 촉구 대규모 시위
입력 2011-04-08 23:50 |
수정 2011-04-08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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