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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휴먼다큐 그날, "새내기 현형사 마약범 소탕하는 그날"

MBC 휴먼다큐 그날, "새내기 현형사 마약범 소탕하는 그날"
입력 2012-06-28 15:41 | 수정 2012-06-28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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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수정경찰서 마약수사팀은 마약사범 검거율 1위로 대한민국 최고를 자랑한다.

    둘째가라면 서러운 이 팀에 이제 갓 3년차인 새내기 현승황(27) 형사가 마약범 소탕작전에 첫 출사표를 던진다. 성남수정 경찰서 마약수사팀의 노고와 애환 그리고 긴장감 넘치는 마약사범 검거의 순간을 [시추에이션 휴먼다큐 그날]이 함께 했다.
    MBC 휴먼다큐 그날, "새내기 현형사 마약범 소탕하는 그날"
    ■ 새내기 현형사에게 주어진 첫 임무! 마약범을 소탕하라

    제주도에서 나고 자란 현승황(27)형사는 낯선 도시 서울에서 처음으로 시작한일이 바로 강력반형사다. 형사생활 약 3년, 마약팀에 입문한지는 겨우 1년차인 새내기 현승황 형사에게 첫 임무가 주어졌다. 그 사건은 전국의 마약수사팀 형사들이 수개월간 추적해온 큰 거목이다. 마약팀 발령 후 여러 사건들을 선배들과 함께 진행 했지만, 큰 사건에서 주가 되어 진행되기는 처음이다. 막중한 부담감과 베테랑 선배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그는 별 탈 없이 범인을 검거할 수 있을까.

    “실질적으로 우리나라에 마약수사관들이 별로 많지는 않아요. 하지만 그 적은 인원으로도 우리나라의 마약범죄를 막을 수 있는 게 마약수사관이고 그 능력을 우리가 가지고 있다는 자부심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 현승황 형사 INT 中

    ■ 희대의 마약사범 검거를 위한 형사들의 고군분투

    시대가 변할수록 범죄자들의 수법도 변한다. 인터넷과 스마트폰 사용자가 급증할수록 마약 밀반입 수법은 더욱 치밀해지고 있다. 요즘 용의자들은 과거와는 다르게 마약 사범들끼리 마약을 직접 주고받는 것이 아닌 무인 포스트 방식을 이용한다. 그렇기 때문에 마약사범들의 흔적은 더욱 찾기 힘들어지고 수사는 좀처럼 풀리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특별한 관할 또한 없는 마약 수사는 범인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가야하는 것이 그들의 철칙이다. 하지만 끝없는 추적과 검거에도 마약사범들은 매년 늘어 가고만 있다.

    “마약 사범을 잡아넣는 것도 중요하지만 우리한테 왔다 간 사람이 마약을 끊고 진짜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 보면 거기서 진짜 보람을 찾는 거지 우리가 있는 이유가 그거지, 마약사범 잡아넣으려고 있는 게 아니에요.“ - 양종문 팀장님 INT 中
    MBC 휴먼다큐 그날, "새내기 현형사 마약범 소탕하는 그날"
    ■ 마약사범들과 형사들의 쫓고 쫓기는 두뇌 플레이!

    일반 범죄들과는 다르게 마약 사건은 증거나, 목격자 피해자가 없기 때문에 추적이 더욱 힘들다. 사무실에 쌓여있는 서류들과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통신 기법은 사건을 추적할 수 있는 단순한 밑바탕 일뿐이다. 사실상 마약 수사는 형사들의 경력과 노하우가 검거 결과를 좌지우지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현형사를 제외한 팀원 4명 모두 2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베테랑 형사다. 하지만 범인 검거는 새내기 현형사를 포함한 모든 형사들에게 풀리지 않는 숙제와도 같다.

    ■ 마약과의 전쟁, 그 끝은 어디인가?

    드디어 결전의 날, 조금이라도 더 완벽한 검거를 위해 형사들 긴급 소집한 양종문 팀장. 한 순간의 실수가 수개월의 추적이 물거품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마약범 검거를 위한 만발의 준비를 갖추고 성남수정경찰서 마약 수사팀이 출동 준비를 마쳤다. 희대의 작전, 긴박감 넘치는 [시추에이션 휴먼다큐 그날] '새내기 현형사 마약범 소탕하는 그날'(가제)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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