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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 탤런트 남윤정 숨진 채 발견

중견 탤런트 남윤정 숨진 채 발견
입력 2012-08-01 21:26 | 수정 2012-08-01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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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견 탤런트 남윤정 숨진 채 발견
    중견 탤런트 남윤정(58)이 1일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가톨릭대 여의도 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따르면 남윤정의 시신은 이날 오후 5시30분 이 병원 장례식장 7호실에 안치됐다.

    병원 측은 고인의 사망 사실은 확인했지만 "사인에 대해서는 아는 바 없다"고 밝혔다.

    연예계 일각에서는 그가 평소 우울증을 앓아왔다는 말이 전해지고 있으나 확인되지는 않았다.

    1973년 TBC 공채 13기 탤런트로 데뷔한 남윤정은 '위험한 여자' '노란 손수건' '강남엄마 따라잡기' '하얀거탑' '왕룽일가' 등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최근에도 화제를 모은 JTBC '아내의 자격'에서 김희애의 시어머니 역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는 등 꾸준히 활동해왔다.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장례는 3일장으로 치러지며 발인은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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