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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자이미지 서울=연합뉴스

"동절기 에너지 절약했더니 제주 1년 소비량이네"

"동절기 에너지 절약했더니 제주 1년 소비량이네"
입력 2012-04-30 19:32 | 수정 2012-04-30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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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식경제부는 작년 12월부터 2월까지 동절기 에너지 절약운동을 벌인 결과 최대전력 300만㎾, 전력소비량 35억㎾h를 절감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력 300만㎾는 동절기 최대전력(7천383만㎾)의 4.1% 수준으로, 50만㎾급 화력발전소 6기의 설비용량에 맞먹는다.

    전력소비량 35억㎾h는 1년치 제주도 전력소비량(2010년 기준)에 해당된다.

    겨울철 3개월 동안 소비한 총 전력량(1천241억㎾h)의 2.9%다.

    50만㎾급 화력발전소 4기가 3개월 동안 생산할 수 있는 양이다.

    전력소비 증가율은 1.5%를 기록했다.

    2010∼2011년 동절기(7.7%)보다 큰 폭으로떨어졌다.

    2009∼2010년 동절기에는 13.2%에 육박했다.

    국민들은 2011∼2012 동절기에 고유가와 어려운 전력 수급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건물 온도 내리기와 개별 난방기구 사용 금지, 네온사인 조명 사용 금지 등 대대적인 에너지 절약운동을 벌였다.

    에너지 절약 운동은 전력 절감효과와 더불어 소비패턴에 변화를 가져온 것으로 지경부는 분석했다.

    난방용 천연가스 판매 증가율은 2.7%를 기록해 2010∼2011년 동절기(14%)보다 큰 폭으로 감소했다.

    전열기 판매도 줄었다.

    판매량이 17만1천개로 2010∼2011년 동절기(18만8천개)보다 8.8% 떨어졌다.

    내복은 1천592벌이 팔려 2010∼2011년 동절기(1천467벌)보다 8.5% 많이 판매됐다.

    지경부의 한 관계자는 "이는 국민들과 기업이 적극적으로 에너지 절약 운동에 동참한 결과"라며 " 절전 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에너지 절약을 생활 문화로 정착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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