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는 올 초 식약청으로부터 품목허가를 취득한 무릎 연골 재생 줄기세포 치료제 카티스템의 첫 시술이 서울의 한 정형외과에서 실시됐다고 30일 밝혔다.
카티스템은 품목허가 이후 지금까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심사 절차와 병원 약제 심의 등을 거쳤으며, 이번 시술을 시작으로 전국의 종합병원과 정형외과전문병원, 병·의원 등에서 순차적으로 시술이 진행된다.
첫 시술은 외상성 관절염으로 인해 연골 결손을 앓고 있는 58세 여성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시술에는 약 50분이 소요됐다.
양윤선 메디포스트 대표는 "난치성 질환 치료의 한계를 뛰어넘는 첫 단추가 성공적으로 끼워졌다"며 "앞으로 더 많은 환자들이 시술받을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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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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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포스트, 줄기세포 치료제 '카티스템' 첫 시술
메디포스트, 줄기세포 치료제 '카티스템' 첫 시술
입력 2012-04-30 22:00 |
수정 2012-04-30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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