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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기후기금 사무국 송도 유치 여부 20일 결정

녹색기후기금 사무국 송도 유치 여부 20일 결정
입력 2012-10-17 18:34 | 수정 2012-10-17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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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재정부는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 유치결정 투표가 오는 20일 이뤄진다고 17일 밝혔다.

    인천 송도에서 18~20일 열리는 GCF 2차 이사회는 투표예정일을 당초 19일로 잡았다가 하루 미뤄 20일로 결정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19일은 임시로 정한 것이었다.

    이사국들이 나중에 다시 모여 20일에 투표하기로 공식 합의했다"고 전했다.

    18일엔 GCF 예산과 임시사무국 운영 사안을, 19일엔 투표절차를 논의한다.

    20일엔 유치 신청 6개국을 놓고 득표율이 가장 낮은 국가를 차례로 탈락시키는 방식으로 모두 5차례 투표해 최종 유치국을 선정한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독일, 스위스, 멕시코, 나미비아, 폴란드 등 6개국이 사무국유치전을 벌이고 있다.

    기재부는 기금 규모가 8천억달러(약 880조원)에 달할 GCF 유치에 성공하면 국가위상이 높아지고 경제적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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