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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창사행사 돌입‥연 매출 최고치 '도전'

백화점 창사행사 돌입‥연 매출 최고치 '도전'
입력 2012-10-31 09:13 | 수정 2012-10-31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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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화점들이 다음달 2일 10일간의 창사 기념행사에 돌입한다.

    백화점은 이 기간 실속형 대형 행사와 푸짐한 사은품을 앞세워 올해 들어 부진했던 매출에 드라이브를 건다.

    창사 행사는 사은 행사와 단가가 높은 겨울옷 수요가 발생하는 시기가 맞물려 신년·연말 세일과 더불어 매출이 가장 좋은 때로 꼽힌다.

    이 기간 소비 심리를 부활시켜 백화점의 연중 최대 판촉 이슈 기간인 연말·신년·설 행사로 이어가 부진했던 매출을 만회하겠다는 전략이다.

    내달 15일로 창립 33주년을 맞는 롯데백화점은 내달 2일부터 할인판매를 통한 대규모 사은행사에 들어간다고 31일 밝혔다.

    모든 점포에서 '캐시미어 페어'와 '아웃도어 슈퍼위크'를 연다.

    캐시미어 페어는 갤럭시, 로가디스, 마에스트로 등 10개 남성복 브랜드가 참여해 제품을 정상가의 50~70% 수준에 판매한다.

    특히 캐시미어 코트(100%)를 30% 이상 할인해 다반과 웅가로 제품은 49만원, 갤럭시와 로가디스 제품은 69~76만원에 판다.

    아웃도어 슈퍼위크에는 노스페이스·컬럼비아·K2·블랙야크 등 아웃도어 4대 브랜드가 참여해 제품을 저렴하게 내놓고 롯데에서만 판매하는 단독상품 2만점을 준비했다.

    본점·잠실점·영등포점·노원점은 다음달 6일까지 '코트·패딩 페어'를 연다.

    지고트·미샤·모조에스핀 등 70여개 여성패션 브랜드가 참여해 70억원 규모의 제품을 선보인다.

    8천점 가량의 롯데백화점 단독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롯데백화점은 롯데·멤버스카드 구매고객에게 30~200만원까지 금액대별로 구매금액의 5%를 상품권으로 준다.

    또한 경품행사를 열어 1등(1명)에게는 기아자동차의 K7과 삼성 스마트 가전 3종세트(TV·냉장고·세탁기)를 준다.

    2등(1명)과 3등(10명)에게는 K7과 삼성 지펠 김치냉장고를 각각 준다.

    롯데백화점의 경우 하루 매출 신기록(780억원)은 지난해 크리스마스 행사 때 기록했다.

    롯데백화점의 한 관계자는 "올해들어 가장 높은 하루매출은 신년세일 마지막날에 나왔다"며 "이번 행사에서 그 기록을 깰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도 '창사 사은대축제'를 열어 점포별로 대형행사와 사은행사를 벌인다.

    무역센터점은 다음달 9일까지 '비츠 바이 닥터 드레' 팝업스토어(한시매장)을 업계 최초로 운영한다.

    압구정본점은 4~8일 '해외패션 겨울상품 기획전'을 열어 이월상품을 30~6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도나카란·마르니·랄프로렌블랙라벨·드리스반노튼 등 1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50억원어치의 제품을 선보인다.

    목동점은 같은기간 '디자이너 겨울상품 종합전'을 벌여 손정완·이상봉·최연옥등 국내 톱 디자이너 브랜드를 50~80% 할인한다.

    현대백화점은 사은품을 실생활에 유용한 제품으로 구성하고 수량을 전년보다 40% 늘렸다.

    행사기간 구매금액별(20만~100만원)로 상품권을 증정하고 광주요 찬기세트, 울시 가방, 네오플램 냄비세트 등 사은품을 증정한다.

    현대백화점의 한 관계자는 "이번행사 마지막 주말에 올해 하루 최대 매출 기록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세계백화점 역시 내달 2일부터 11일까지 '개점 82주년 사은 대축제'를 열어 실속형 행사 상품으로 백화점 사상 최대치인 500억원 규모의 물량을 푼다.

    식품·생활·패션의 부문별 바이어가 지난 8월부터 협력업체와 협의해 가을·겨울 시즌에 가장 인기있는 제품을 망라했다.

    신세계카드(씨티·삼성·포인트) 구매고객에게 30만~1천만원까지 금액대별로 구매금액의 5%를 상품권으로 증정한다.

    또한 각종 문화공연으로 사은 행사 집객을 전방위로 지원한다.

    본점은 10만원 이상 구매고객을 선착순으로 다음달 7일 열리는 피아니스트 이사오 사사키의 내한공연에 초청한다.

    센텀시티점은 뮤지컬 난타 공연을 다음달 9~11일연다.

    신세계는 이런 전방위적 행사를 통해 하루 매출 400억원의 최고 기록을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세계의 경우 2011년과 2010년 개점 행사 마지막날에 연중 최대 하루매출 기록을 냈다.

    지난해에는 350억원, 2010년에는 280억원의 매출 신기록을 냈다.

    이재진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11월 개점 행사는 연중 매출이 가장높을 뿐 아니라 내년 영업동향을 알 수 있는 지표"라며 "이번 행사에서 매출 신기록을 달성, 소비심리 회복의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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