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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기자이미지 김세진

통일교, 북한자동차 사업접고 유통업 변신

통일교, 북한자동차 사업접고 유통업 변신
입력 2012-11-27 16:15 | 수정 2012-11-27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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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일교 재단인 통일그룹이 북한과 합작해온 평화자동차 사업을 종료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북 소식통은 "통일그룹이 북한 내 자동차 사업을 접으려 하던 중 북한 당국이 평화자동차사업 대신 유통사업을 권유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김정은 체제 들어 북한 창천거리를 비롯한 중심가에 서구식 쇼핑센터와 슈퍼마켓을 준공하는 등 상업유통망을 구축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2002년 남포에서 공장을 가동한 평화 자동차는 초기 2천만 달러가 투자됐으며, 지난해에는 약 8억 원의 흑자를 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평화자동차 관계자는 사업 철회배경에 대해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며 입장 표명을 유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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