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사회
기자이미지 창원=연합뉴스

경남 교원 4천258명 인사‥여성 교육장 2명

경남 교원 4천258명 인사‥여성 교육장 2명
입력 2012-02-21 10:34 | 수정 2012-02-21 10:34
재생목록
    경남도교육청은 21일 유치원, 초ㆍ중ㆍ고교 교원 4천258명에 대한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교장급은 유치원ㆍ초등교장 140명, 중등교장 86명 등 모두 226명이 교장, 지역 교육장, 장학관 등으로 자리를 옮겼다.

    18명의 지역교육지원청 교육장 가운데 8명이 교체됐다.

    통영교육장에는 강동호 창원교육지원청 장학관이, 함안교육장에는 노홍규 경남학생교육원장이 임명됐다.

    여성 관리직 확대를 위해 서일옥 창원 남양초등학교 교장이 창녕교육감으로, 박두립 고성교육지원청 장학관이 거창교육장으로 발령나는 등 8명의 교육장 가운데 2명이 여성으로 발탁됐다.

    교장급 226명 가운데서는 11명이 여성으로 임명됐다.

    50대 초ㆍ중반의 비교적 젊고 유능한 장학사 14명을 장학관으로 승진시키고 지역교육지원청 교육장 1명과 직속기관 장학관 1명을 도교육청 과장으로 임명, 교육전문성과 행정경험을 활용할 기회를 제공했다고 교육청은 밝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존경, 신뢰, 봉사, 책임감, 청렴의 5대 인사원칙 아래 교원의 능력과 희망, 생활근거지 등을 고려해 인사를 단행했다"며 "금품수수 등 비리 관련자는 교장 중임에서 배제시키거나 비경합지로 전보하는 등 불이익을 줬다"고 설명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