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군의 아들' 김두한의 묘를 아버지 곁으로 이전하려던 보령시와 유족의 계획이 무산됐습니다.
충청남도 문화재위원회는 최근 김을동 국회의원이 경기도 양주시에 안장된 아버지 김두한의 묘를 보령에 있는 할아버지 김좌진 장군 묘역으로 옮길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신청한 문화재 현상변경을 수용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도 문화재위원회는 김좌진 장군 묘역은 애국지사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문화재로 지정했기 때문에 성격이 다른 인물을 문화재보호구역 내로 옮기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사회
서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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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의 아들' 김두한 묘 아버지 곁으로 이전 무산
'장군의 아들' 김두한 묘 아버지 곁으로 이전 무산
입력 2012-03-06 11:41 |
수정 2012-03-06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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