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동부지검 형사5부는 100억 원대의 회사 자금을 횡령한 혐의로 강문석 수석무역 부회장을 구속기소하고 공범 박 모 씨 등 2명을 불구속기소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강 씨는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자신이 대표이사를 맡고 있던 디지털오션의 자금을 빼돌려 개인 채무를 갚는 데 쓰는 등 모두 113억 원을 배임·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강신호 동아제약 회장의 차남인 강문석 대표는 지난 2007년 '부자 경영권 분쟁' 이후 제약업계를 떠나 주류유통업체인 수석무역을 경영해왔습니다.
사회
김성우
김성우
'100억대 배임·횡령' 강문석 수석무역 부회장 기소
'100억대 배임·횡령' 강문석 수석무역 부회장 기소
입력 2012-06-27 16:23 |
수정 2012-06-27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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