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추적장치인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났던 성범죄 전과자가 이틀 만에 붙잡혔습니다.
청주청남경찰서는 지난달 29일 저녁 청주시 분평동의 한 주유소 근처에서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났던 45살 김 모 씨가 어젯밤(31) 8시 반 쯤 충남 천안의 한 찜질방에서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김씨가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난 이유와 도주기간 동안 범행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씨는 지난 2010년 미성년자를 성추행으로 전자발찌 부착명령을 받았지만 지난해 5월에도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났다 붙잡혀 최근 출소했습니다.
사회
정재영
정재영
전자발찌 훼손 40대 도주 이틀 만에 검거
전자발찌 훼손 40대 도주 이틀 만에 검거
입력 2012-12-31 23:26 |
수정 2012-12-31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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