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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서울=연합뉴스

[NBA] 갈 길 바쁜 밀워키, 보스턴에 발목

[NBA] 갈 길 바쁜 밀워키, 보스턴에 발목
입력 2012-03-23 15:37 | 수정 2012-03-23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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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프로농구(NBA) 보스턴 셀틱스가 갈 길 바쁜 밀워키 벅스의 발목을 잡았다.

    보스턴은 22일(현지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브래들리 센터에서 열린 2011-2012 NBA 정규리그 경기에서 밀워키를 상대로 100-91로 승리를 거뒀다.

    동부 콘퍼런스 9위 밀워키는 호시탐탐 뉴욕 닉스의 8위 자리를 노리고 있었다.

    플레이오프 진출권이 각 콘퍼런스 8위까지 주어지기 때문이다.

    최근 6연승을 거두며 승승장구했던 밀워키였지만 감독이 바뀐 이후 5연승을 질주하는 뉴욕 때문에 8위 자리로 치고 올라가지 못한 채 0.5~1경기 차를 유지했다.

    그러나 이날 패배로 불의의 일격을 당한 밀워키는 8위 뉴욕 닉스와 1.5게임 차로 벌어지게 됐다.

    보스턴은 폴 피어스(25득점·9리바운드), 브랜든 배스(12득점·10리바운드), 케빈 가넷(16득점·10리바운드), 레이전 론도(10득점·14어시스트) 등 주전 4명이 더블더블 활약을 펼쳐 쉽게 승리를 가져갔다.

    유타 재즈는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03-102로 이겼다.

    2,3쿼터 줄곧 앞서던 유타는 4쿼터를 10점 리드한 채 시작했다.

    그러나 4쿼터 새크라멘토의 타이렉 에반스에게만 11득점을 허용해 역전당하기도했다.

    종료 0.9초를 남기고 유타의 센터인 알 제퍼슨이 같은 팀 가드 데빈 해리스가 놓친 슛을 리바운드해 림으로 살짝 밀어넣어 치열한 경기에 종지부를 찍었다.

    ◇22일(현지시간) 전적
    인디애나 85-83 워싱턴
    보스턴 100-91 밀워키
    뉴올리언스 97-90 LA 클리퍼스
    휴스턴 109-83 골든스테이트
    유타 103-102 새크라멘토
    포틀랜드 97-93 멤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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