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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디난드, 박지성 자선경기 뛴다

퍼디난드, 박지성 자선경기 뛴다
입력 2012-05-19 14:10 | 수정 2012-05-19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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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퍼디난드, 박지성 자선경기 뛴다
    리오 퍼디난드(35·맨유)가 '박지성 자선경기'에 나선다.

    박지성(31)이 설립한 사회공헌재단 제이에스파운데이션(JS Foundation)은 '제2회 아시안 드림컵'에 박지성의 팀동료 퍼디난드가 참가한다고 19일 밝혔다.

    국내외 유명 축구선수들이 참가하는 자선경기 '제2회 아시안 드림컵(Asian Dream Cup)'은 23일 태국 논타부리주의 SCG무엉텅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지난 2010년 퍼디난드는 "박지성 팬이 보내준 초코파이를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다"라는 글을 자신의 트위터에 게재, 한국 팬들로부터 초코파이를 포함해 수 많은 과자를 선물 받을 정도로 친근한 선수다.

    퍼디난드는 "박지성은 나의 친한 팀 동료 중 한명이다. 한국 팬들에게 받은 많은 사랑을 제2회 아시안 드림컵 참가를 통해 태국 축구 꿈나무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라며 "이번 자선 경기에서 실제 라이벌팀 대결과 같은 철벽 수비를 팬들에게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박지성은 "영국 무대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탑 클래스의 수비수인 퍼니난드가 이번 아시안 드림컵에 참석해 자선경기 주최자로서 고마운 마음이다"고 전했다.

    이어 "퍼디난드가 평소 전세계적으로 팬이 많아 이번 아시안 드림컵이 더욱 각광 받을 것 같다. 태국 국민들에게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고 덧붙였다.

    아시안 드림컵은 지난해 6월 베트남에서 제1회 아시안 드림컵을 개최했으며, 올해는 태국 프로리그 올스타팀과 JS파운데이션이 구성한 '박지성 프렌즈'팀이 자선경기를 벌인다. 행사기간 동안 모인 수익금은 태국 유소년 축구 발전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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