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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K, 플레이오프 직행 매직넘버 '2'

[프로야구] SK, 플레이오프 직행 매직넘버 '2'
입력 2012-09-29 20:09 | 수정 2012-09-29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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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와이번스가 플레이오프 직행을 향해 2승만을남겼다.

    SK는 29일 광주구장에서 벌어진 2012 팔도 프로야구 KIA와의 방문경기에서 선발윤희상의 호투 속에 최정과 박진만이 홈런포를 쏘아 올려 8-1로 승리했다.

    이로써 69승55패3무를 기록한 2위 SK는 3위 두산(65승59패3무)에 4게임차로 앞서 남은 6경기에서 2승만 추가하면 플레이오프에 직행한다.

    SK가 승리함에 따라 이날 경기 없이 쉰 1위 삼성은 한국시리즈 직행을 향한 매직넘버가 '2'에서 줄지 않았다.

    페넌트레이스 최종 순위는 '승률→팀간 승패→팀간 경기의 다득점→전년도 성적' 순으로 결정한다.

    만약 SK가 남은 경기에서 2승4패를 하고 두산이 6전 전승을 거둘 경우 양팀은 나란히 71승59패3무로 승률이 같아진다.

    양팀 간의 승패도 9승1무9패로 똑같지만, SK는 팀 간 경기의 다득점에서 74-73으로 앞서 2위를 차지하게 된다.

    이날 SK는 1회 2사 뒤 최정이 KIA 선발 앤서니 르루로부터 좌측 스탠드에 꽂히는 솔로홈런을 날려 기선을 잡았다.

    4회초에는 1사 1,3루에서 조인성이 좌선상 2루타, 박진만은 우익수 희생플라이,정근우는 좌전안타를 뽑아 3점을 추가, 4-0으로 달아났다.

    1회부터 3회까지 선두타자가 출루했지만 득점에 실패한 KIA는 4회말 역시 선두타자로 나선 나지완이 장외로 떨어지는 비거리 120m짜리 대형 솔로홈런을 쏘아 올려 1점을 따라붙었다.

    하지만 KIA 방망이는 더는 터지지 않았다.

    SK는 4-1로 앞선 8회초 1사 2루에서 조인성이 좌월 2루타, 박진만은 큼직한 2점홈런을 쏘아 올려 쐐기를 박았다.

    최근 4연승에서 제동이 걸린 5위 KIA는 4위 롯데와의 승차가 다시 4,5게임으로 벌어졌다.

    이에 따라 두산과 롯데와는 앞으로 1승만 추가하면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 짓는다.

    서울 라이벌이 맞붙은 잠실구장에서는 LG가 장단 14안타를 몰아쳐 두산을 9-3으로 물리쳤다.

    3회까지 매이닝 점수를 뽑은 LG는 4-0으로 앞선 4회말 타자일순하며 6안타로 5점을 추가, 9-0으로 점수 차를 벌려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LG 선발로 나선 '늦깎이' 신재웅은 6이닝을 산발 7안타 2실점으로 막아 5승(2패)째를 올렸다.

    신재웅과 호흡을 맞춘 신인 포수 조윤준은 3타수 2안타로 4타점을 올리며 공격을 주도했다.

    LG는 두산과의 팀 간 승패에서도 11승6패로 앞서 자존심을 세웠다.

    대전에서는 강력한 신인왕 후보인 서건창이 데뷔 첫 홈런을 날린 넥센이 한화를4-1로 물리쳤다.

    1회초 첫 타석에 나선 서건창은 한화 베니 바티스타를 상대로 볼카운트 노볼-2스트라이크에서 3구째 149㎞짜리 직구를 걷어올려 우측 펜스를 훌쩍 넘겼다.

    서건창은 전날까지 112안타를 때리고 타율 0.274를 기록했으나 홈런은 입단 이후 처음이다.

    2회에 폭투로 1점을 보탠 넥센은 5회에는 한화의 실책으로 1점을 보태 3-0으로 앞섰다.

    한화는 8회말 이대수의 2루타로 1점을 만회했으나 넥센은 9회초 김민우가 1점 홈런을 날려 승부를 결정지었다.

    넥센 선발 강윤구는 6⅔이닝 동안 삼진 8개를 뽑으며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4승(6패)째를 올렸다.

    8회 2사 뒤 구원등판한 손승락은 무실점으로 팀 승리를 지키고 시즌 33세이브를 기록, 스캇 프록터(두산)와 세이브 공동 3위가 됐다.

    부문 공동 1위인 오승환(삼성), 김사율(롯데)과는 1세이브 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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