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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베이징=연합뉴스

中, 후진타오 티베트 안정 강조

中, 후진타오 티베트 안정 강조
입력 2012-03-10 11:03 | 수정 2012-03-10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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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후진타오(胡錦濤) 국가주석이 티베트의 안정을 재차 강조했다.

    후진타오 주석은 9일 티베트자치구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대표들과 만나 티베트의 사회안정과 영토통합, 민족 단결 유지를 강조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후 주석은 새로운 사회주의 티베트를 건설하기 위해서는 굳건한 기초가 마련돼야 한다며 "티베트에서 안정과 조화를 유지하는 한편 사회관리 역시 강화, 개선해야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티베트에서 민족단결을 촉진하기 위한 교육과 홍보를 더욱 확대해야 하며 티베트 지역 주민에 대한 공공서비스 개선과 생할수준 향상에 더 많은 노력과 자금이 투입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7일 티베트 자치구의 바이마츠린(白瑪赤林) 주석은 기자회견을 통해 사회안정을 위해 주민의 삶을 개선하는 한편 시위 등 분리주의 행위는 철저히 봉쇄하겠다고 밝히는 등 중국 지도부들이 티베트의 안정을 거듭 강조하고 있다.

    이는 티베트와 신장위루그자치구의 독립요구 시위 등이 오는 10월 권력교체를 앞둔 중국의 사회안정에 커다란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중국은 순조로운 권력교체를 위해 사회불안 등이 야기되지 않도록 인터넷 통제등을 강화하고 있으며 특히 승려 등의 분신과 시위가 잇따르고 있는 티베트 신장에 대해서는 계엄을 방불케하는 철저한 경계와 감시를 펼치고 있다.

    지난 1년 새 티베트 자치구와 그 주변의 쓰촨(四川)성 등에서는 중국 정부에 항의하는 차원에서 분신 시도가 20차례 이상 잇따르고 있으며 이들 가운데 상당수가 숨졌다.

    지난 3일과 4일 간쑤(甘肅)성과 쓰촨성에서 10대 여학생과 30대 여성이 분신한 데 이어 5일에도 쓰촨성 아바(阿<土+覇>)현에서 도르지라는 이름의 18세 소년이 중국 정부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이다 분신,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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