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의 인터넷감시재단이 10대 청소년 등이 자신의 SNS 등에 올린 성적인 사진과 영상물을 추적한 결과, 전체 모니터 대상인 만2천여개의 성적인 사진과 영상물 가운데 88%가 포르노사이트로 복사돼 공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인터넷감시재단은 특히 10대들 사이에서 성적인 사진이나 영상을 휴대전화로 주고받는 이른바 섹스팅이 널리 퍼지면서 이런 위험이 더 커지고 있다며, "일단 온라인에 올라간 이미지나 영상은 모두 없애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젊은이들이 깨달아야 한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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