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와 프랑스령 누벨 칼레도니 사이에 위치한 '샌디' 섬은 지도에만 표시돼 있을 뿐 실체가 없는 '유령의 섬'이라는 현지 답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시드니대학 지구과학 연구팀은 세계지도와 해도, 구글어스와 구글맵에 모두 '샌디' 섬으로 표시된 섬을 25일을 걸쳐 찾아가 봤지만 아무 것도 없었다고 발표했습니다.
연구팀은 더 타임스의 세계지도를 비롯해 수많은 지도에 이 섬이 등재된 경위를 밝혀낼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세계
김나리
남태평양 '샌디' 섬, 지도에만 존재
남태평양 '샌디' 섬, 지도에만 존재
입력 2012-11-23 15:28 |
수정 2012-11-23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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