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이른바 '재정 절벽' 위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오바마 대통령과 민주-공화 양당 지도부가 막판 협상을 벌였으나 아직 결론을 내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상원은 휴일인데도 불구하고 개원해 공화ㆍ민주 양당 지도부와 보좌진이 모여 납세자 대부분의 세금이 새해 1월1일부터 치솟는 것을 막고자, 부동산세 등의 세율과 장기실업수당 연장 문제 등을 놓고 협상을 벌였으나 진전을 보지 못했습니다.
미국 정치권의 막판 협상이 실패할 경우 감세 혜택이 중단돼 세금이 오르고 정부의 재정지출이 크게 줄어 극심한 경기 침체가 현실화되는 재정절벽 현상이 불가피해집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NBC 방송에 출연해 "지난 몇주 동안 공화당에 손을 내밀었지만 세율 인상에 대한 거부가 협상 진전을 가로막았다"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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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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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재정절벽' D-1‥정치권 "아직 큰 걸림돌"
美 '재정절벽' D-1‥정치권 "아직 큰 걸림돌"
입력 2012-12-31 14:27 |
수정 2012-12-31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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