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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진짜 사나이] 유격 훈련 ‘지옥’의 코스! 화생방 훈련 실시!

[진짜 사나이] 유격 훈련 ‘지옥’의 코스! 화생방 훈련 실시!
입력 2013-06-22 09:04 | 수정 2013-06-23 08:19
진짜 사나이 유격 훈련 지옥의 코스 화생방 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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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일밤-진짜 사나이]의 이등병들이 유격 훈련 중 가장 혹독하기로 정평이 나있는 화생방 훈련에 도전한다.

    지난 주 PT체조를 시작으로 공포의 유격 훈련에 돌입한 [진짜 사나이] 멤버들은 이번 주 방송분에서 더 강력해진 극한의 훈련을 보여줄 예정이다. 23일(일) 방송되는 유격 훈련 두 번째 이야기에서 멤버들은 120kg에 육박하는 통나무를 이용하는 목봉 체조를 비롯하여 유격 훈련 중 가장 두려운 코스로 손꼽히는 화생방 훈련, 11m 탑에서 수직 하강하는 헬기 레펠 훈련과 대대적인 복귀 행군 대장정에 참여하며 유격 훈련의 대미를 장식했다.

    그중, 화생방 훈련은 극한 상황에서 오로지 정신력 하나로 버텨야 하는 자기 자신과의 싸움으로 과거와 현재를 막론하고 유격 훈련을 대표하는 극악 훈련으로 잘 알려져 있다. 군생활 최대 위기에 봉착한 [진짜 사나이] 멤버들은 ‘드디어 올 것이 왔다’는 반응을 보이며 긴장감 역력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입대하자마자 화생방 훈련을 받게 된 소년병사 박형식은 먼저 훈련을 마치고 고통스러워하는 전우들의 모습을 보며 잔뜩 겁에 질렸고, 이와는 달리 류수영은 훈련 대기 중 풀피리를 불며 어렸을 때의 추억을 회상하는 등 ‘평화주의자’다운 면모를 한껏 발휘하였다.

    잠시 후 훈련을 마치고 밖으로 나온 멤버들은 “죽을 뻔했다”, “난생 처음 맡아보는 특이한 냄새다”, “지옥 같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고, 배우 이미지는 온데간데없이 눈물 콧물 범벅된 얼굴로 화생방 훈련의 소감을 생생하게 표현하며 진짜 군인으로 거듭났다. 한편 화생방실 안의 전우들을 뒤로한 채 돌발 행동으로 “전우야 미안해”를 외치며 훈련을 중도 포기한 병사가 발생하기도 했다.

    [진짜 사나이] 샘 해밍턴, 아내에게 헬기레펠 프러포즈로 ‘로맨틱 군인’ 등극!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 구멍 병사로 활약하고 있는 샘 해밍턴이 유격 훈련 중 아내를 향한 깜짝 프러포즈를 했다.

    지난 주 유격 훈련 신고식을 혹독하게 치른 7명의 이등병들은 이번 주도 강도 높은 유격 훈련에 참여하며 대한민국의 진정한 사나이로 거듭나기 위한 과정을 밟았다. 계속되는 고난도 훈련으로 심신이 지친 멤버들은 유격 훈련의 마지막 관문인 헬기 레펠 훈련장에 도착하였고, 인간이 가장 공포를 느낀다는 11m 높이의 모형탑에서 낙하하는 헬기 레펠 훈련을 받게 되었다.

    모형탑 정상에 올라 헬기레펠 낙하를 앞둔 멤버들은 교관의 지시에 따라 사랑하는 사람의 이름을 부르며 낙하하였다. 특히 조교 못지않은 실력으로 화제가 되었던 장혁은 완벽한 자세로 하강하며 유격 에이스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하였다. 반면 유격 훈련 내내 구멍 병사로 대활약한 샘 해밍턴은 시작부터 유격 구호를 실수하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으나 그것도 잠시, 헬기레펠 낙하 직전 아내의 이름을 부르며 “우리 결혼식 꼭 올리자. 내가 잘할 테니까!”라고 깜짝 프러포즈를 하며 낙하,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박력 있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샘 해밍턴은 현재 한국인 아내와 혼인 신고만 마치고 아직 결혼식을 올리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때문에 레펠 훈련을 하며 사랑하는 아내에게 감동의 프러포즈를 선사한 것. 아내를 향해 따뜻한 마음을 내비친 샘 해밍턴은 “유격 훈련 중 몇 번이나 포기하고 싶었는데 애인 생각하면서 버텼다”고 말하며, 평소 장혁을 좋아하는 아내 때문에 “장혁보다 더 멋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유격 에이스 장혁을 견제하기도 했다.

    이에 샘 해밍턴은 아내에게 보란 듯이 그 어느 때보다 더 진지한 자세로 훈련에 임해 [진짜 사나이] 방송 이래 처음으로 남자다운 매력을 발산했다는 후문이다.

    [진짜 사나이] 장혁, 방송 최초! 특별한 러브 스토리 대공개!

    MBC [일밤-진짜 사나이]의 신병 장혁이 군대 연애의 고수로 거듭났다.

    유격훈련을 마치고 숙영지에 모인 [진짜 사나이] 이등병들은 고된 하루를 마무리하며 자연스럽게 서로의 연애 스토리를 꺼냈다. 그러던 중 선임병사가 “우리 모두 입대하고 여자친구와 헤어졌다”고 밝히며 “군대에서 여자친구와 헤어지지 않는 법이 궁금하다”고 물어왔다.

    이에 병사들은 한참 동안 연애사를 공유했다. 그러던 중 장혁은 “내가 유경험자로서 정확한 답변을 해주겠다”며 6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 자신의 러브 스토리를 공개했다. 장혁은 ‘연애 당시 지금의 아내가 2년 동안 군대를 기다려줬다’고 밝히며 “군대에서 여자를 사로잡는 법을 알려주겠다. 나는 500페이지에 달하는 여자 심리 보고서를 정독한 사람”이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군생활 당시 상점 15점을 받으면 전화 5분의 기회가 있었는데 여자친구가 울기만 하고 5분을 보내 다시 15점을 따려고 노력하다 보니 어느새 모범병사가 되었다”며 군생활과 여자 친구를 동시에 잡은 자신만의 연애 노하우를 공개했다.

    또한 군입대 당시 여자친구가 면회 온 에피소드를 이야기하며 “면회 온 다른 여자들보다 내 여자친구 나이가 조금 많았다. 부러움 가득한 여자친구의 눈빛을 보니 가슴이 뭉클했다”며 지금의 아내에게 미안했던 마음을 전달했다. 이어 장혁은 아내에게 가장 감동했던 순간을 떠올리며 “제대 후에 왜 기다렸냐고 물어보니 ‘힘들 때 사람 버리는 거 아니’라고 하더라. 정말 가슴이 벅찼다”고 그 당시를 회상해 진한 감동의 여운을 남겼다. 이에 듣고 있던 선임들은 장혁의 진심어린 조언에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최초 공개되는 장혁 이병의 ‘군대 연애 완전 정복기’와 고된 유격 훈련의 뒷이야기는 오는 6월 23일(일) 오후 4시 55분 [일밤]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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