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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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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만화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100만부 돌파
역사만화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100만부 돌파
입력
2013-12-02 20:40
|
수정 2013-12-02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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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하역사만화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전 20권)이 판매량 100만 부를 돌파했다.
출판사 휴머니스트는 "지난 7월 완간된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의 전체 판매량이 지난달 100만 부를 넘어섰다"며 "완간 이전까지 60만 부가 나갔고 이후 4개월 동안 40만 부가 판매됐다"고 2일 밝혔다.
박시백 화백은 지난 2003년 7월 조선의 개국을 다룬 제1권 '개국' 편을 펴낸 지10년 만인 올해 마지막 제20권 '망국' 편을 내놨다.
이 시리즈는 유네스코가 선정한세계기록문화유산 '조선왕조실록'을 토대로 조선의 정사(正史)를 충실히 담아내면서재미도 놓치지 않아 폭넓은 인기를 끌어왔다.
지난달에도 20권으로 이뤄진 세트가 3천100질이나 팔렸고, 낱권으로도 각 400여부씩 나갈 정도로 인기가 꾸준하다.
특히 이 시리즈는 만화를 넘어 역사에 무게중심을 둔 덕분에 조선사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키는데 기여했다.
출간 이후 '역사평설 병자호란' '조선의 명탐정들'같은 조선사 관련 책이 나왔고, 이미 출간된 '한 권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록' '조선의 9급 관원들' 등도 독자들이 다시 찾고 있다.
40~50대 중심이었던 역사책 독자의 연령층을 30~40대로 낮췄고 여성, 청소년으로 독자층을 확대했다는 평가도 받는다.
김학원 휴머니스트 대표는 "지금까지 역사책 독자들이 효창운동장에 모였다면, 이후에는 잠실운동장에 모이는 효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만화의 원작인 '조선왕조실록'에 대한 대중의 호기심도 크게 높아졌다.
일주일에 한 번씩 온라인에 소개되는 '팟캐스트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이 매회 3만건 이상의 다운로드 수를 기록할 정도다.
출판사 휴머니스트는 "지난 7월 완간된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의 전체 판매량이 지난달 100만 부를 넘어섰다"며 "완간 이전까지 60만 부가 나갔고 이후 4개월 동안 40만 부가 판매됐다"고 2일 밝혔다.
박시백 화백은 지난 2003년 7월 조선의 개국을 다룬 제1권 '개국' 편을 펴낸 지10년 만인 올해 마지막 제20권 '망국' 편을 내놨다.
이 시리즈는 유네스코가 선정한세계기록문화유산 '조선왕조실록'을 토대로 조선의 정사(正史)를 충실히 담아내면서재미도 놓치지 않아 폭넓은 인기를 끌어왔다.
지난달에도 20권으로 이뤄진 세트가 3천100질이나 팔렸고, 낱권으로도 각 400여부씩 나갈 정도로 인기가 꾸준하다.
특히 이 시리즈는 만화를 넘어 역사에 무게중심을 둔 덕분에 조선사에 대한 관심을 불러 일으키는데 기여했다.
출간 이후 '역사평설 병자호란' '조선의 명탐정들'같은 조선사 관련 책이 나왔고, 이미 출간된 '한 권으로 읽는 조선왕조실록' '조선의 9급 관원들' 등도 독자들이 다시 찾고 있다.
40~50대 중심이었던 역사책 독자의 연령층을 30~40대로 낮췄고 여성, 청소년으로 독자층을 확대했다는 평가도 받는다.
김학원 휴머니스트 대표는 "지금까지 역사책 독자들이 효창운동장에 모였다면, 이후에는 잠실운동장에 모이는 효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만화의 원작인 '조선왕조실록'에 대한 대중의 호기심도 크게 높아졌다.
일주일에 한 번씩 온라인에 소개되는 '팟캐스트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이 매회 3만건 이상의 다운로드 수를 기록할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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