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의 인천 청라푸르지오 아파트 부실시공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시공 과정에서 철근 수십 개가 누락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청라푸르지오 아파트 시공과정에서 설계도면과 다르게 공사한 혐의 등으로 불구속 입건된 시공 당시 현장소장과 감리업체 직원 등 공사 관계자 7명 중 5명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801동 1층 상층부와 803동 24층 상층부에서 교차 철근 52개가 빠진 채 시공된 것으로 드러났다"며 ,"시공과 감리를 제대로 하지 않은 것이 사실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사회
남형석
경찰, 청라푸르지오 아파트 '철근 누락' 확인
경찰, 청라푸르지오 아파트 '철근 누락' 확인
입력
2013-04-18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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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3-04-1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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