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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윤파란

한수원 간부 자택서 억대 현금뭉치 발견

한수원 간부 자택서 억대 현금뭉치 발견
입력 2013-06-27 17:31 | 수정 2013-06-27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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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수원 간부 자택서 억대 현금뭉치 발견
    원전비리와 관련해 위조된 시험 성적서 승인을 지시한 한국수력원자력 간부의 자택에서 억대의 현금 뭉치가 발견됐습니다.

    부산지검 동부지청 원전비리 수사단은 지난 18일 한수원 송 모 부장의 자택을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사과상자에 담긴 현금 뭉치를 발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검찰은 억대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이 돈의 출처를 확인하는 한편, 송 부장의 윗선도 금품로비를 받았을 것으로 보고, 전·현직 임직원의 계좌추적 작업에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송 모 부장은 황 모 차장과 함께 지난 2008년 1월, JS전선 제어케이블에 문제가 있다는 보고를 받고도 그냥 승인할 것을 지시한 혐의 등으로 구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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