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명수 전 회장 측 대리인은 "신 전 회장이 추징금을 노씨 대신 분납하지 않고, 사회에 기부하는게 맞지 않느냐는 의사를 나타냈다"면서, "다음 주까지 좀 더 생각해보겠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노태우 전 대통령과, 동생 노재우 씨, 전 사돈인 신명수 회장 3자는 검찰의 중재로 미납추징금 230억 원을 나눠서 내고, 대신 노 전 대통령은 이들에 대한 관련 소송을 취하하는 것을 뼈대로 하는 합의를 추진해왔습니다.
전재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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