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경찰청은 사설 스포츠토토 사이트를 개설한 뒤 농촌 주민들을 대상으로 불법 영업을 해 온 혐의 등으로 37살 최모씨 등 10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최 씨 등은 지난 2011년 11월부터 8개월 동안 전남 영암에 사무실을 차려놓고 회원들에게 한번에 백만원까지 베팅할 수 있게 만든 불법 스포츠토토 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최 씨가 운영하는 사이트를 통해 주로 농민들이 많이 돈을 걸었으며 2백여명의 회원이 도박으로 17억여원을 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사회
송정근
농촌서 불법 스포츠토토 개설·운영한 일당 검거
농촌서 불법 스포츠토토 개설·운영한 일당 검거
입력
2013-11-24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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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3-11-24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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