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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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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여성 우주인, 소치 올림픽 성화 주자로 선정
첫 여성 우주인, 소치 올림픽 성화 주자로 선정
입력
2013-07-09 15:08
|
수정 2013-07-09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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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상 첫 여성 우주인과 올림픽 4관왕에 빛나는 체조 영웅이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주자로 선정됐다.
소치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9일(한국시간) 성화를 들고 러시아 전역을 누빌 주자약 6천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중에는 26살의 나이에 세계 최초의 여성 우주인이 된 발렌티나 테레쉬코바(76)가 포함됐다.
테레쉬코바는 인류 최초 우주인 유리 가가린(러시아)이 보스토크 1호를 타고 우주로 올라간 2년 뒤인 1963년 6월 16일 보스토크 6호를 타고 22시간 50분간 우주 비행을 했다.
금메달 4개를 포함해 올림픽에서 총 12개의 메달을 목에 건 러시아의 체조 영웅알렉세이 네모프(37)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조직위는 14만명에 이르는 신청자 가운데 올림픽 헌장에 적합한 인물을 추려 1차로 이번 명단을 작성했다.
앞으로 8천명을 더 뽑을 계획이다.
성화봉송은 10월 7일 모스크바에서 시작되며 소치 올림픽 개막일인 2014년 2월 7일 끝난다.
소치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9일(한국시간) 성화를 들고 러시아 전역을 누빌 주자약 6천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중에는 26살의 나이에 세계 최초의 여성 우주인이 된 발렌티나 테레쉬코바(76)가 포함됐다.
테레쉬코바는 인류 최초 우주인 유리 가가린(러시아)이 보스토크 1호를 타고 우주로 올라간 2년 뒤인 1963년 6월 16일 보스토크 6호를 타고 22시간 50분간 우주 비행을 했다.
금메달 4개를 포함해 올림픽에서 총 12개의 메달을 목에 건 러시아의 체조 영웅알렉세이 네모프(37)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조직위는 14만명에 이르는 신청자 가운데 올림픽 헌장에 적합한 인물을 추려 1차로 이번 명단을 작성했다.
앞으로 8천명을 더 뽑을 계획이다.
성화봉송은 10월 7일 모스크바에서 시작되며 소치 올림픽 개막일인 2014년 2월 7일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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