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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등판 연기…7일 추신수와 재대결

류현진 등판 연기…7일 추신수와 재대결
입력 2013-09-03 11:13 | 수정 2013-09-03 23:09
류현진 등판 연기7일 추신수와 재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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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 류현진-추신수, 7일 신시내티서 재대결 성사

    ◀ANC▶

    한국인 메이저리거 류현진과 추신수의 맞대결이 또 한 번 성사됐습니다.

    첫 대결에선 류현진이 웃었는데 요즘 추신수의 타격 컨디션이 워낙 좋아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임명현 기자입니다.

    ◀VCR▶

    류현진과 추신수의 재대결이 극적으로 성사됐습니다.

    다저스의 매팅리 감독은 모레 콜로라도전에 류현진 대신 최근 영입한 볼케스를 투입하고, 류현진은 오는 토요일 신시내티전에 등판시키기로 했습니다.

    한 달여만에, 이번엔 장소를 추신수의 홈으로 옮겨 또 한 번 맞붙게 된 겁니다.

    첫 대결에서 볼넷 하나를 얻어내긴 했지만 2타수 무안타로 묶였던 추신수로서는 반격의 기회를 얻게 됐습니다.

    오늘도 세인트루이스 에이스 웨인라이트로부터 두 점짜리, 시즌 19호 홈런을 뽑아내며 이틀 연속 아치를 그리는 등 타격감도 절정입니다.

    ◀SYN▶ 현지 중계진
    "벽에 걸어놓고 보고 싶을 정도네요. 굉장히 좋은 폼입니다."

    추신수는 홈런 한 개와 도루 세 개만 더하면 호타준족의 상징인 20-20클럽에 3년만에 재가입하게 됩니다.

    류현진도 이번 등판 조정으로 '투수들의 무덤' 쿠어스필드를 또 피하게 된데다 이틀을 더 쉬게 되는 만큼 신시내티전에서 전력 투구를 펼칠 것으로 보여 흥미로운 재대결이 예상됩니다.

    MBC뉴스 임명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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