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파 UHD 위해 주파수 할당 서둘러야"

기존 TV보다 화질이 4배 이상 뛰어난 UHD TV를 시청자들이 무료로 시청할 수 있도록, 서둘러 지상파에 주파수를 할당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습니다.

양문석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은 오늘 전체회의에서 "700MHz 대역 가운데, 이동통신 용도로 결정한 40MHz를 제외한 영역은 지상파 할당을 전제로 했었다"며 "시청자들을 위해 방통위가 주파수 할당을 압박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방통위는 오늘 회의에서 올해 안에 'UHD 방송 종합 발전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주파수 배분에 대한 입장은 밝히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