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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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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비시대 백제 사찰 발굴성과 한자리서 본다
사비시대 백제 사찰 발굴성과 한자리서 본다
입력
2014-10-20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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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4-10-20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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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려와 절과 탑이 매우 많다'(僧尼寺塔甚多) 중국 정사 중 하나인 주서(周書)의 백제전(百濟傳)에 보이는 구절이다.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소장 배병선)가 이런 문구에 주목해 백제 사비시대 사찰 유적 출토 유물을 중심으로 하는 상설전시인 '사탑심다(寺塔甚多), 백제 사비기 가람과 유물'을 차리고 오는 21일 일반에 개방한다.
이 자리에는 부여를 중심으로 인근 충남 서산과 전북 익산 지역 주요 사찰 유적발굴조사가 정리된다.
2007년 한반도 최고(最古)의 사리장엄구를 출토한 부여 왕흥사지(王興寺址)를 필두로 부여 정림사지(定林寺址), 부여 군수리 사지(寺址), 부여 능산리 사지, 익산제석사지(帝釋寺址) 등 연구소가 그간 조사한 주요 사찰 유적 조사성과와 출토 유물이 선보인다.
또한 2006년 이래 2012년까지 7차에 걸쳐 진행한 서산 보원사지(普願寺址) 발굴조사 성과는 이 자리를 통해 처음으로 전모를 공개한다.
국립부여문화재연구소(소장 배병선)가 이런 문구에 주목해 백제 사비시대 사찰 유적 출토 유물을 중심으로 하는 상설전시인 '사탑심다(寺塔甚多), 백제 사비기 가람과 유물'을 차리고 오는 21일 일반에 개방한다.
이 자리에는 부여를 중심으로 인근 충남 서산과 전북 익산 지역 주요 사찰 유적발굴조사가 정리된다.
2007년 한반도 최고(最古)의 사리장엄구를 출토한 부여 왕흥사지(王興寺址)를 필두로 부여 정림사지(定林寺址), 부여 군수리 사지(寺址), 부여 능산리 사지, 익산제석사지(帝釋寺址) 등 연구소가 그간 조사한 주요 사찰 유적 조사성과와 출토 유물이 선보인다.
또한 2006년 이래 2012년까지 7차에 걸쳐 진행한 서산 보원사지(普願寺址) 발굴조사 성과는 이 자리를 통해 처음으로 전모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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