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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형주, 미국 캘리포니아 하원의회 표창

임형주, 미국 캘리포니아 하원의회 표창
입력 2014-10-21 09:38 | 수정 2014-10-21 09:39
임형주 미국 캘리포니아 하원의회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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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팝페라 테너 임형주(28)가 미국 캘리포니아 하원의회 표창을 받았다고 그의 음반사 유니버설레코드가 21일 밝혔다.

    임형주는 지난달 27일 로스앤젤레스 오르페움극장 독창회의 수익금을 미주 지역NGO(비정부기구)인 소망소사이어티에 기부 서약을 한 소식이 알려져 캘리포니아 하원의회표창(Assembly Certificate of Recognition)을 받았다.

    임형주는 이 소식을 팬사이트에 알리며 "영광이다"라는 수상 소감과 함께 표창 사진을 게재했다.

    임형주는 1998년 데뷔 이래 16년간 대한적십자사, 사랑의열매, 월드비전 등 대표적인 NGO 단체 홍보대사로 활약하며 다양한 기부 활동을 펼쳤다.

    2010년 12월에는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유엔(UN) 본부가 수여하는 평화메달 수상자로 선정됐고, 2011년 2월에는 션-정혜영 부부, 차인표 등과 함께 '제1회 이달의 나눔인'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최근에는 'KBS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인적나눔 상 및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임형주는 지난 17일 자(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타임스에 커버스토리로 소개되기도 했다.

    로스앤젤레스 타임스는 임형주의 데뷔 16년간의 공연 이력과 앨범을 소개하고 로스앤젤레스 오르페움극장 독창회 리뷰도 함께 실었다.

    이번 인터뷰에는 미국 케이블 음악채널 'M-네트웍스'의 진행자인 너티 노매즈가 참여했다.

    임형주는 새 앨범 발매와 함께 연말 공연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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