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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자이미지 양효걸

'기산일?' 어려운 증권사 계좌 약관 쉬운 말로 손질

'기산일?' 어려운 증권사 계좌 약관 쉬운 말로 손질
입력 2014-07-20 09:37 | 수정 2014-07-2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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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객들이 이해하기 어려웠던 금융 관련 용어들이 쉽게 바뀝니다.

    증권사들은 매매나 신용거래 약관에 등장하는 어려운 금융용어 55가지를 정해 '귀책사유'는 '책임있는 사유', '기산일'은 '시작하는 날'로 바꾸는 등 쉽게 풀어 설명하기로 했습니다.

    '질권'과 '대용증권' 등 추가 설명이 필요한 경우에는 괄호를 이용한 풀이를 추가해 고객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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