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일과 시작시간 9시로 조정

육군은 장병들의 일과 시작 시간을 현행 오전 8시에서 1시간 늦춘 9시로 바꾸고 병사들의 기상 시간도 30분 늦춘 6시 반으로 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군 관계자는 지난 2월부터 10개 부대에서 일과 시간 조정을 시범 실시한 결과 장병들의 복무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적용 대상을 순차적으로 늘려 오는 10월까지 모든 부대에서 시행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GOP 등 전방 부대 경계 초소와 상황근무 체제 유지가 필요한 부대는 일과 시간이 현행대로 유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