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박재훈
박재훈
식약처 "수박·참외, 신장질환자에겐 위험"
식약처 "수박·참외, 신장질환자에겐 위험"
입력
2014-06-24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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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4-06-24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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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신장질환자가 수박과 참외 등 여름철 과일을 먹으면 이들 과일에 든 칼륨 성분 때문에 고칼륨혈증을 일으킬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식약처는 "정상인은 칼륨을 과잉 섭취하더라도 신장을 통해 효과적으로 배설되지만 신장질환자는 전해질 배출력이 떨어져 있다"며 칼륨 함량이 낮은 통조림 과일을 먹는 것이 만성신장질환자에겐 더 낫다고 조언했습니다.
식약처는 또 고혈압치료제와 항우울제, 알레르기 약은 자몽 주스와 함께 먹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식약처는 "정상인은 칼륨을 과잉 섭취하더라도 신장을 통해 효과적으로 배설되지만 신장질환자는 전해질 배출력이 떨어져 있다"며 칼륨 함량이 낮은 통조림 과일을 먹는 것이 만성신장질환자에겐 더 낫다고 조언했습니다.
식약처는 또 고혈압치료제와 항우울제, 알레르기 약은 자몽 주스와 함께 먹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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