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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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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박병호, 2경기 연속 아치…시즌 29호
[프로야구] 박병호, 2경기 연속 아치…시즌 29호
입력
2014-06-27 21:28
|
수정 2014-06-27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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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히어로즈 박병호(28)가 두 경기 연속 아치를 그리며 시즌 홈런 수를 29개로 늘렸다.
박병호는 2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원정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1-2로 뒤진 4회초 상대 왼손 선발 유희관의 3구째 시속 133㎞짜리 몸쪽 직구를 잡아당겨 비거리 130m의 대형 좌월 동점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10일 목동 삼성 라이온즈전 이후 9경기에서 홈런을 추가하지 못한 박병호는 26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28호 홈런을 쳤고, 이날 두 경기 연속 홈런 행진을 이어갔다.
2012년 31홈런, 2013년 37홈런으로 2년 연속 홈런왕에 오른 박병호는 올해도 이부문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올 시즌 67경기 만에 29홈런을 기록한 그는 홈런 한 개만 추가하면 이승엽(1997∼2003년), 타이론 우즈(1998∼2001) 마해영(2001∼2003)에 이어 역대 4번째로 3년 연속 30홈런 달성의 대기록을 완성한다.
박병호는 2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원정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1-2로 뒤진 4회초 상대 왼손 선발 유희관의 3구째 시속 133㎞짜리 몸쪽 직구를 잡아당겨 비거리 130m의 대형 좌월 동점 솔로포를 쏘아 올렸다.
10일 목동 삼성 라이온즈전 이후 9경기에서 홈런을 추가하지 못한 박병호는 26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28호 홈런을 쳤고, 이날 두 경기 연속 홈런 행진을 이어갔다.
2012년 31홈런, 2013년 37홈런으로 2년 연속 홈런왕에 오른 박병호는 올해도 이부문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올 시즌 67경기 만에 29홈런을 기록한 그는 홈런 한 개만 추가하면 이승엽(1997∼2003년), 타이론 우즈(1998∼2001) 마해영(2001∼2003)에 이어 역대 4번째로 3년 연속 30홈런 달성의 대기록을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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