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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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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또 집단 성폭행…몸에 불 붙여 살해까지
인도 또 집단 성폭행…몸에 불 붙여 살해까지
입력
2014-01-03 05:59
|
수정 2014-01-03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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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동부 콜카타 인근에서 성폭행범들이 16살 소녀를 두 차례나 집단 성폭행한 뒤 피해 여성의 몸에 불을 붙여 살해했습니다.
인도 경찰에 따르면, 6명 이상의 남성들이 작년 10월 말 16살 소녀를 두 차례 성폭행했고 이 중 일부는 두 달여 만에 다시 이 소녀의 집에 찾아가 몸에 석유를 끼얹고 불까지 질렀습니다.
중상을 입은 소녀는 8일 만인 지난달 31일 숨졌고 분노한 시민 수백 명은 항의시위를 벌였습니다.
성폭행범들은 성폭행 피해자가 경찰에 신고하자 다음날 피해 여성을 또다시 성폭행했으며, 피해 여성이 고소를 취하하지 않자 살해한 것으로 알려져 경찰의 부실 대응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인도 경찰에 따르면, 6명 이상의 남성들이 작년 10월 말 16살 소녀를 두 차례 성폭행했고 이 중 일부는 두 달여 만에 다시 이 소녀의 집에 찾아가 몸에 석유를 끼얹고 불까지 질렀습니다.
중상을 입은 소녀는 8일 만인 지난달 31일 숨졌고 분노한 시민 수백 명은 항의시위를 벌였습니다.
성폭행범들은 성폭행 피해자가 경찰에 신고하자 다음날 피해 여성을 또다시 성폭행했으며, 피해 여성이 고소를 취하하지 않자 살해한 것으로 알려져 경찰의 부실 대응이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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