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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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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배우 엠마 톰슨, 명품 하이힐 내던진 영상 화제
유명배우 엠마 톰슨, 명품 하이힐 내던진 영상 화제
입력
2014-01-15 06:30
|
수정 2014-01-15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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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연기파 여배우인 엠마 톰슨이 최근 있었던 골든글로브 시상식장에서 고가의 명품 하이힐을 내던진 장면을 담은 동영상이 누리꾼들에게 화제다.
특히 동영상에는 톰슨이 딸을 데리고 골든글로브 시상식장으로 향하면서 레드 카펫 위에서 하이힐을 벗은 채 총총걸음으로 맨발로 뛰는 장면까지 나온다.
동영상을 보면 톰슨이 상반신은 금색, 하반신은 검은 색으로 된 드레스를 입고,역시 검은색 드레스를 입을 딸을 데리고 레드 카펫을 맨발로 밟고 빠르게 지나간다.
톰슨 모녀의 이 장면을 지켜본 관객들은 재미있다는 표정이다.
동영상의 압권은 시상식장에서 톰슨이 마티니 한 잔과 높은 굽의 명품 하이힐을들고 나와 각본상 수상자를 발표하는 모습이다.
톰슨은 수상자 발표에 앞서 바닥(솔) 부분이 빨간 색인 하이힐을 들어보이며 "박스 그만 쳐요.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 이 빨간색은 바로 내 피라는 것"이라며 하이힐이 여성의 건강에 좋지 않다는 점을 우회적으로 거론했다.
그러면서 하이힐을 무대 뒤로 휙 던져버린 뒤 곁에 선 영화배우 케빈 베이컨 딸로부터 수상자 이름이 적힌 봉투를 건네받아 수상자를 발표했다.
평소 헌신적인 가정교육에 페미니스트로 소문난 톰슨이 전세계 영화팬들이 지켜보는 시상식장에서 과감하게 하이힐을 던지는 `연기'를 펼친 것은 `여성의 건강을 위해 더이상 하이힐을 신지 말자'는 메시지를 던지기 위해서였다.
허핑턴포스트는 "엠마 톰슨이 골든글로브 시장식장에서 하이힐을 던져버리는 최고의 명장면을 선보였다"고 평했다.
허핑턴포스트는 톰슨이 협찬받았을 하이힐은 엄청난 고가이지만 이것을 신는 것은 심한 고통이 따를 것이 분명할 정도로 뒷굽이 엄청나게 높다고 지적했다.
특히 "톰슨 모녀가 이런 하이힐을 벗고 레드 카펫을 지난 것은 이해할만하다"고 덧붙였다.
톰슨은 지난주 한 영화 관련 시상식장에서도 하이힐을 던져 버리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당시 톰슨은 "왜 여성들이 하이힐을 신어야 하나. 하이힐을 신는 것은 엄청난 고통이다. 정말로 의미없는 일이다. 모든 여성들에게 지금 당장 하이힐을 벗어버리라고 촉구하고 싶다. 당장 그만두라. 더이상 하이힐을 신지 말라. 하이힐을 신으면 제대로 걷기조차 어렵다. (하이힐을 벗은) 지금 나는 정말로 편하거든"이라고 말했다.
특히 동영상에는 톰슨이 딸을 데리고 골든글로브 시상식장으로 향하면서 레드 카펫 위에서 하이힐을 벗은 채 총총걸음으로 맨발로 뛰는 장면까지 나온다.
동영상을 보면 톰슨이 상반신은 금색, 하반신은 검은 색으로 된 드레스를 입고,역시 검은색 드레스를 입을 딸을 데리고 레드 카펫을 맨발로 밟고 빠르게 지나간다.
톰슨 모녀의 이 장면을 지켜본 관객들은 재미있다는 표정이다.
동영상의 압권은 시상식장에서 톰슨이 마티니 한 잔과 높은 굽의 명품 하이힐을들고 나와 각본상 수상자를 발표하는 모습이다.
톰슨은 수상자 발표에 앞서 바닥(솔) 부분이 빨간 색인 하이힐을 들어보이며 "박스 그만 쳐요.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 이 빨간색은 바로 내 피라는 것"이라며 하이힐이 여성의 건강에 좋지 않다는 점을 우회적으로 거론했다.
그러면서 하이힐을 무대 뒤로 휙 던져버린 뒤 곁에 선 영화배우 케빈 베이컨 딸로부터 수상자 이름이 적힌 봉투를 건네받아 수상자를 발표했다.
평소 헌신적인 가정교육에 페미니스트로 소문난 톰슨이 전세계 영화팬들이 지켜보는 시상식장에서 과감하게 하이힐을 던지는 `연기'를 펼친 것은 `여성의 건강을 위해 더이상 하이힐을 신지 말자'는 메시지를 던지기 위해서였다.
허핑턴포스트는 "엠마 톰슨이 골든글로브 시장식장에서 하이힐을 던져버리는 최고의 명장면을 선보였다"고 평했다.
허핑턴포스트는 톰슨이 협찬받았을 하이힐은 엄청난 고가이지만 이것을 신는 것은 심한 고통이 따를 것이 분명할 정도로 뒷굽이 엄청나게 높다고 지적했다.
특히 "톰슨 모녀가 이런 하이힐을 벗고 레드 카펫을 지난 것은 이해할만하다"고 덧붙였다.
톰슨은 지난주 한 영화 관련 시상식장에서도 하이힐을 던져 버리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당시 톰슨은 "왜 여성들이 하이힐을 신어야 하나. 하이힐을 신는 것은 엄청난 고통이다. 정말로 의미없는 일이다. 모든 여성들에게 지금 당장 하이힐을 벗어버리라고 촉구하고 싶다. 당장 그만두라. 더이상 하이힐을 신지 말라. 하이힐을 신으면 제대로 걷기조차 어렵다. (하이힐을 벗은) 지금 나는 정말로 편하거든"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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