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ATA 사무총장 "말레이기 실종은 납득 안 되는 일"

말레이시아항공 실종 여객기 수색이 한 달 가까이 계속되는 가운데 국제항공운송협회가 유사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영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토니 타일러 국제항공운송협회 사무총장은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국제 항공포럼에서 "항공기가 갑자기 사라지고 운항정보와 조종실 음성분석마저 어렵다는 설명은 이해되지 않는다"며 유사사고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개선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타일러 사무총장은 특히 이번 사고를 통해 문제점이 드러난 항공기 운항 경로 추적 시스템과 탑승객 정보 확인 체계는 시급히 개선할 부분이라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