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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지하철서 묻지마 칼부림…4명 사망·20여 명 부상
대만 지하철서 묻지마 칼부림…4명 사망·20여 명 부상
입력
2014-05-21 19:53
|
수정 2014-05-21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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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수도 타이베이의 지하철 전동차 안에서 20대 남자 대학생이 불특정인을 상대로 흉기를 휘둘러 4명이 숨졌습니다.
자유시보 인터넷망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 21일 오후 4시 반쯤 타이베이 도심을 지나는 지하철 전동차가 장쯔추이역 방향으로 이동하던 중 21살 정 모 씨가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묻지마식 공격으로 전동차에 타고 있던 승객 4명이 숨졌고, 최소 21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정 씨는 직전 역인 룽산쓰역을 지난 직후 흉기를 꺼내 5분여 동안 다른 승객들을 공격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경찰은 범행에 사용된 흉기 2개를 증거물로 확보하고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자유시보 인터넷망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 21일 오후 4시 반쯤 타이베이 도심을 지나는 지하철 전동차가 장쯔추이역 방향으로 이동하던 중 21살 정 모 씨가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묻지마식 공격으로 전동차에 타고 있던 승객 4명이 숨졌고, 최소 21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정 씨는 직전 역인 룽산쓰역을 지난 직후 흉기를 꺼내 5분여 동안 다른 승객들을 공격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경찰은 범행에 사용된 흉기 2개를 증거물로 확보하고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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