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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만능세포' 연구팀, 네이처 논문 철회 동의
일본 '만능세포' 연구팀, 네이처 논문 철회 동의
입력
2014-06-05 18:55
|
수정 2014-06-05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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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판 황우석 사태'로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만능 줄기세포 이른바 STAP(스탭) 세포 연구팀 책임자가 논문을 철회하는 데 동의했습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일본 이화학연구소의 오보카타 하루코 박사가 논문 날조 의혹에 휩싸인 끝에 네이처에 발표한 논문 철회에 동의했습니다.
또 오보카타의 연구 성과를 지지하면서 논문 철회 반대 입장을 고수해 왔던 공동저자인 찰스 버캔티 미국 하버드대학 교수 역시 논문 철회에 동의하면서 생물학 상식을 뒤엎는 '세기의 대발견'으로 주목 받았던 만능 세포 연구는 논문 발표 4개월여 만에 결국 백지화됐습니다.
오보카타 박사는 올해 1월, 세포를 약산성 용액에 잠깐 담그는 자극만으로 어떤 세포로도 변할 수 있는 STAP(스탭) 세포를 쥐실험을 통해 만드는데 성공했다고 발표해 '세계 과학계의 신데릴라'로 떠올랐습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일본 이화학연구소의 오보카타 하루코 박사가 논문 날조 의혹에 휩싸인 끝에 네이처에 발표한 논문 철회에 동의했습니다.
또 오보카타의 연구 성과를 지지하면서 논문 철회 반대 입장을 고수해 왔던 공동저자인 찰스 버캔티 미국 하버드대학 교수 역시 논문 철회에 동의하면서 생물학 상식을 뒤엎는 '세기의 대발견'으로 주목 받았던 만능 세포 연구는 논문 발표 4개월여 만에 결국 백지화됐습니다.
오보카타 박사는 올해 1월, 세포를 약산성 용액에 잠깐 담그는 자극만으로 어떤 세포로도 변할 수 있는 STAP(스탭) 세포를 쥐실험을 통해 만드는데 성공했다고 발표해 '세계 과학계의 신데릴라'로 떠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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