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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미인대회 우승 미스 미얀마 "성형·접대 강요받아"
韓미인대회 우승 미스 미얀마 "성형·접대 강요받아"
입력
2014-09-03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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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4-09-03 0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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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서울에서 열린 미스 아시아 퍼시픽 2014 국제미인대회에서 우승한 뒤 시가 1억원 이상의 왕관을 들고 사라져 우승이 취소된 미스 미얀마 메이 타 테 아웅이 한국에 있는 동안 전신성형과 접대를 강요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아웅은 미얀마 양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승 뒤 머리부터 발끝까지 성형수술을 하라는 압박을 받았으며 음반을 낼 자금을 끌어오기 위해 재계 거물들이 원할 때마다 접대에 나서라는 지시를 받기도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주최측은 아웅의 우승을 취소한 이유는 불성실 때문으로 고가의 왕관을 들고 가슴 성형수술을 받은 채 잠적한 아웅이 오히려 사과를 해야한다"고 반박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아웅은 미얀마 양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승 뒤 머리부터 발끝까지 성형수술을 하라는 압박을 받았으며 음반을 낼 자금을 끌어오기 위해 재계 거물들이 원할 때마다 접대에 나서라는 지시를 받기도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주최측은 아웅의 우승을 취소한 이유는 불성실 때문으로 고가의 왕관을 들고 가슴 성형수술을 받은 채 잠적한 아웅이 오히려 사과를 해야한다"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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